*우리시를日語로*

추일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일본어강사 2025. 6. 20. 11:29

추일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풀벌레 소리도 잠재운

등에 구름 진 만월

 

가시덤불 속에

잠 못이룬 애조

 

바싹이는 풀잎에

촉촉히 젖는 그리움

 

남 몰래 가슴 저리며

붉게 물든 단풍

 

--------------

 

 秋日

  

草虫音かした

背中雲負った満月

 

茨薮

れぬ愛鳥

 

からからとした草葉

しっとりれるしさ

 

ひそかに胸痛みながら

まった紅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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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

秋日(しゅうじつ)

 

풀벌레 소리도 잠재운

草虫音(くさむしおと)()かした

등에 구름 진 만월

背中(せなか)雲負(くもお)った満月(まんげつ)

 

가시덤불 속에

茨薮(いばらやぶ)(なか)

잠 못이룬 애조

(ねむ)れぬ愛鳥(あいちょう)

 

바싹이는 풀잎에

からからとした草葉(くさば)

촉촉히 젖는 그리움

しっとり()れる(なつか)しさ

 

남 몰래 가슴 저리며

ひそかに胸痛(むねいた)みながら

붉게 물든 단풍

(あか)()まった紅葉(もみ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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