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조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애조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두 계절을 공존하는
초가을의 추정
산과 바다가
어울어지는 향리의 정
만물과 함께
생각도 깊어지는 날
다 익지 못해
아직은 땡볕이 필요한
산야에 과수와 오곡
천수답 떠난지도 오래건만
천기를 거슬러지 못한
자연의 수혜가 아쉬워
사랑새는
고향을 찾아 나들이
밤 새워 이야기하던
옛 추상에 젖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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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鳥
二つの季節が共存する
初秋の追情
山と海が
交わる郷里の情け
万物と共に
思いも深まる日
熟しきらず、
まだは強陽射が要る
山野の果樹と五穀
天水田離れて久しいのに
天機逆らわれなかった
自然の恩恵受けが惜しく、
愛鳥は
故郷訪ねに余所行き
夜通し 話してた
昔追想に浸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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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조
愛鳥(あいちょう)
두 계절을 공존하는
二(ふた)つの季節(きせつ)が共存(きょうそん)する
초가을의 추정
初秋(はつあき)の追情(ついじょう)
산과 바다가
山(やま)と海(うみ)が
어울어지는 향리의 정
交(まじ)わる郷里(きょうり)の情(なさ)け
만물과 함께
万物(ばんぶつ)と共(とも)に
생각도 깊어지는 날
思(おも)いも深(ふか)まる日(ひ)
다 익지 못해
熟(じゅく)しきらず、
아직은 땡볕이 필요한
まだは強陽射(つよひざし)が要(い)る
산야에 과수와 오곡
山野(さんや)の果樹(かじゅ)と五穀(ごこく)
천수답 떠난지도 오래건만
天水田(てんすいでん)離(はな)れて久(ひさ)しいのに
천기를 거슬러지 못한
天機(てんき)逆(さか)らわれなかった
자연의 수혜가 아쉬워
自然(しぜん)の恩恵受(おんけいう)けが惜(お)しく、
사랑새는
愛鳥(あいちょう)は
고향을 찾아 나들이
故郷訪(ふるさとたず)ねに余所行(よそゆ)き
밤 새워 이야기하던
夜通(よどお)し 話(はな)してた
옛 추상에 젖어든다
昔追想(むかしついそう)に浸(ひた)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