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를日語로*

나도 파도칠 수 있을까 / 용혜원 - 일역 李觀衡

일본어강사 2025. 5. 24. 10:46

나도 파도칠 수 있을까 / 용혜원 - 일역 李觀衡

 

바람이 바다에

목청껏 소리쳐 놓으면

파도가 거세게 친다.

 

나는 살아오며 제대로 소리지르지

못한 것만 같은데

바람을 힘입어 소리지르는 바다

 

해변가에 거침없이

밀려오는 파도를 보며

돌변하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폭풍우 몰아치듯

살고 싶다는 것은

내 마음에 욕망이

불붙고 있다는 것은 아닐까

 

내 마음에도

거친 바람이 불어와

목청을 행구고 지나가면

세상을 향해 나도 파도칠 수 있을까

 

늘 파도에 시달려

시퍼렇게 멍들어 있는

이 바다를 그리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직도 소리치고 싶은

열정이 남아있는 탓일까

 

갯바람을 쐬면

도시에서 온 나는

갯적은 소리를 내고 싶어진다

세상을 향해 나도 파도치고 싶어진다.

 

ーーーーーーーー

 

波打つことができるかな

 

あらんりにげると

しく波打

 

きながら

げられなかったのに

えられげる

 

海辺にすらすら

せるながら

ってわりたい誘惑じる

 

嵐追

きたいとは

欲望

火付いてるのじゃないか

 

にも

しいいてき

声帯いでぎると

世間波打てるのか

 

まされ

ってる

この理由

げたい

熱情ってる所為

 

浜風たると

都会から

まらぬらしたくなる

世間波打ちたくなる

 

ーーーーーーーー

 

나도 파도칠 수 있을까

(わたし)波打(なみう)つことができるかな

 

바람이 바다에

(かぜ)(うみ)

목청껏 소리쳐 놓으면

あらん(かぎ)りに(こえ)()()げる

파도가 거세게 친다.

(はげ)しく波打(なみう)

 

나는 살아오며 제대로 소리지르지

(わたし)()きながら(ろく)(こえ)

못한 것만 같은데

()()げられなかった(よう)のに

바람을 힘입어 소리지르는 바다

(かぜ)(ささ)えられ()()げる(うみ)

 

해변가에 거침없이

海辺(うみべ)すらすら

밀려오는 파도를 보며

()()せる(なみ)()ながら

돌변하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って()わりたい誘惑(ゆうわく)(かん)じる

 

폭풍우 몰아치듯

(あらし)()()(よう)

살고 싶다는 것은

()きたいとは

내 마음에 욕망이

()(こころ)欲望(よくぼう)

불붙고 있다는 것은 아닐까

火付(ひづ)いてるのじゃないか

 

내 마음에도

()(こころ)にも

거친 바람이 불어와

(はげ)しい(かぜ)()いて

목청을 행구고 지나가면

声帯(せいたい)(ゆす)いで()ぎると

세상을 향해 나도 파도칠 수 있을까

世間(せけん)()(わたし)波打(なみう)てるのか

 

늘 파도에 시달려

(つね)(なみ)(なや)まされ

시퍼렇게 멍들어 있는

()(さお)()(さわ)ってる

이 바다를 그리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この(うみ)(しの)理由(わけ)(なに)

아직도 소리치고 싶은

(なお)()()げたい

열정이 남아있는 탓일까

熱情(ねつじょう)(のこ)ってる所為(せい)

 

갯바람을 쐬면

浜風(はまかぜ)()たる

도시에서 온 나는

都会(とかい)から()(わたし)

갯적은 소리를 내고 싶어진다

()まらぬ(こえ)()らしたくなる

세상을 향해 나도 파도치고 싶어진다.

世間(せけん)()(わたし)波打(なみう)ちたくな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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