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를日語로*

담쟁이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일본어강사 2025. 5. 23. 09:42

담쟁이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마음씨 약하여 누군가 기대어

가로막힌 담벼락 오르는 것은

포도과 덩굴식물이기 때문이며

 

도둑이나 기생 노릇하지 않고

병풍 둘린 건축물 자연색 덧입혀

예스러운 풍경 더하는 화가랍니다

 

푸른 희망 수놓아 꿈꾸게 하여

늦가을 버티는 마지막 잎새가

죽음 앞에서 살리기도 했거니와

 

창문은 가리지 않아 하늘 바라고

햇살 마주침은 따사롭기만 하니

쟁이라는 호칭도 만족하게 여겨

감사와 기쁨으로 뻗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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気弱かにかり

られたがるのは

シッサス(Cissus)だからであり

 

泥棒左褄らず

屏風てられた建築物ナチュラル・カラー

めかしい風景加える画家なんです

 

希望縫夢見させて

晩秋最後っぱが

かららせたりし

 

らないため空仰

陽射りはかいから

がりとの呼称んじて

感謝びでうのであ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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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つた)

 

마음씨 약하여 누군가 기대어

気弱(きよわ)(だれ)かに()()かり

가로막힌 담벼락 오르는 것은

(さえぎ)られた(へい)()()がるのは

포도과 덩굴식물이기 때문이며

シッサス(Cissus)だからであり

 

도둑이나 기생 노릇하지 않고

泥棒(どろぼう)左褄(ひだりづま)()らず

병풍 둘린 건축물 자연색 덧입혀

屏風(びょうぶ)()てられた建築物(けんちくぶつ)ナチュラル・カラー()(かさ)

예스러운 풍경 더하는 화가랍니다

(ふる)めかしい風景(ふうけい)(くわ)える画家(がか)なんです

 

푸른 희망 수놓아 꿈꾸게 하여

(あお)希望(きぼう)()()夢見(ゆめみ)させて

늦가을 버티는 마지막 잎새가

晩秋(ばんしゅう)最後(さいご)()っぱが

죽음 앞에서 살리기도 했거니와

()から()(かえ)らせたり

 

창문은 가리지 않아 하늘 바라고

(まど)(さえぎ)らないため空仰(そらあお)()

햇살 마주침은 따사롭기만 하니

陽射(ひざし)(あた)りは(あった)かいから

쟁이라는 호칭도 만족하게 여겨

がりとの呼称(こしょう)(あま)んじて

감사와 기쁨으로 뻗어나갑니다.

感謝(かんしゃ)(よろこ)びで()のであ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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