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를日語로*

민락포 연정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일본어강사 2025. 5. 19. 11:29

민락포 연정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파도타는 바람은

애조를 찾아

 

오늘도

아침 포구를 헤매입니다

 

간밤에 잠못이룬

하늘의 별 탓이겠지요

 

쌈 다시마와 두부

막걸리 한 잔에

 

아침 해장한 후

뇌리에 달라붙은 그리움

 

무작정 달려와

바닷물에 식혀봅니다

 

어선 지난 하얀 포말을

사랑하게 된 사연

 

눈 앞에 아른 거리는 영상

지우고 싶은 기다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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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楽浦(ミンラッポ) 恋情

 

波乗

愛鳥

 

今日

朝潟をさいます

 

昨夜 れなかった

所為でしょう

 

ザン 昆布豆腐

マッコリ一杯

 

 しの

脳裏いたしさ

 

矢鱈

海水やします

 

漁船過ぎた白泡沫

するようになった諸訳

 

目前にちらつく映像

したいおちでしょ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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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포 연정

民楽浦(ミンラッポ) 恋情(れんじょう)

 

파도타는 바람은

波乗(なみの)(かぜ)

애조를 찾아

愛鳥(あいちょう)(さが)

 

오늘도

今日(きょう)

아침 포구를 헤매입니다

朝潟(あさかた)をさ(まよ)います

 

간밤에 잠못이룬

昨夜(さくや) (ねむ)れなかった

하늘의 별 탓이겠지요

(そら)(ほし)所為(せい)でしょう

 

쌈 다시마와 두부

ザン 昆布(こんぶ)豆腐(どうふ)

막걸리 한 잔에

マッコリ一杯(いっぱい)

 

아침 해장한 후

(あさ) ()(ざま)しの(のち)

뇌리에 달라붙은 그리움

脳裏(のうり)()()いた(こい)しさ

 

무작정 달려와

矢鱈(やたら)()()

바닷물에 식혀봅니다

海水(かいすい)()やします

 

어선 지난 하얀 포말을

漁船(ぎょせん)()ぎた白泡沫(しらうたかた)

사랑하게 된 사연

(あい)するようになった諸訳(しょわけ)

 

눈 앞에 아른 거리는 영상

目前(めまえ)にちらつく映像(えいぞう)

지우고 싶은 기다림일까요

()したいお()ちでしょ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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