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를日語로*

[자유시] 먼 산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일본어강사 2025. 5. 5. 10:59

[자유시] 먼 산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단 한번

마주친 눈빛

먼 산 기슭에서

손짓한다

 

응고의 세월

안으로 다스린 숨결

깊은 언약으로

내 가슴에 닿아

 

영원의 기로에서

날아가는

한쌍의

외로운 기러기처럼

 

비련의

칼날처럼 누워

조용히 손짓하는

머언 산.

 

ーーーーーーーー

 

遠山

 

たった一度

わせた目付

山裾

手招

 

凝固歳月

めた息遣

口固めで

 

永久岐路

んで

しい

 

悲恋

そべり

かに手招きする

遠山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먼 산

遠山(とおやま)

 

단 한번

たった一度(いちど)

마주친 눈빛

()わせた目付(めつ)

먼 산 기슭에서

(とお)山裾(やますそ)

손짓한다

手招(てまね)

 

응고의 세월

凝固(ぎょうこ)歳月(さいげつ)

안으로 다스린 숨결

(うち)(しず)めた息遣(いきづか)

깊은 언약으로

(かた)口固(くちがた)めで

내 가슴에 닿아

()(むね)(とど)

 

영원의 기로에서

永久(とこしえ)岐路(きろ)

날아가는

()んで()

한쌍의

(つがい)

외로운 기러기처럼

(さび)しい(かり)(よう)

 

비련의

悲恋(ひれん)

칼날처럼 누워

(やいば)(よう)()そべり

조용히 손짓하는

(しず)かに手招(てまね)きする

머언 산.

遠山(とおや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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