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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시] 대지가 요동칠 때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일본어강사 2025. 3. 14. 10:18

[철학시] 대지가 요동칠 때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대지가 요동칠 때

그저 잠잠한 연꽃의 눈빛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면 안된다

그것은 아우성속에 피끓는 젊음이

심장에서 타오른 용광로의 불꽃처럼

날카로운 칼날을 번득이는 섬세한 기운이다

 

대지가 한없이 요동칠 때는

수도자의 열정과 심연의 기도로 채우고

아무 거리낌 없는 행동이나

무작정 거리를 걷는 부랑자들처럼

방황의 시간으로 떼우는 자들은

일순 두뇌에 날카로운 번개의 침을 맞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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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地

 

大地

ただかな蓮華

このめてはいけぬ

そりゃわめきさが

心臓からがった溶鉱炉

かす繊細気運なんだ

 

大地処無

修道者熱情深淵りでたし

躊躇いも行動

無闇闊歩する浮浪者

彷徨時間ますたちは

一瞬頭脳稲妻たれるだろう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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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가 요동칠 때

大地(だいち)()(うご)(とき)

 

대지가 요동칠 때

大地(だいち)()(うご)(とき)

그저 잠잠한 연꽃의 눈빛으로

ただ(しず)かな蓮華(れんげ)()

이 세상을 바라보면 안된다

この()(なが)めてはいけぬ

그것은 아우성속에 피끓는 젊음이

そりゃわめき(ごえ)()()(わか)さが

심장에서 타오른 용광로의 불꽃처럼

心臓(しんぞう)から()()がった溶鉱炉(ようこうろ)(ほのお)(よう)

날카로운 칼날을 번득이는 섬세한 기운이다

(するど)()(ひらめ)かす繊細(せんさい)気運(きうん)なんだ

 

대지가 한없이 요동칠 때는

大地(だいち)()()()()(うご)(とき)

수도자의 열정과 심연의 기도로 채우고

修道者(しゅうどうしゃ)熱情(ねつじょう)深淵(しんえん)(いの)りで()たし

아무 거리낌 없는 행동이나

(なん)躊躇(ためら)いも()行動(こうどう)

무작정 거리를 걷는 부랑자들처럼

無闇(むやみ)(まち)闊歩(かっぽ)する浮浪者(ふろうしゃ)(よう)

방황의 시간으로 떼우는 자들은

彷徨(ほうこう)時間(じかん)()ます(もの)ちは

일순 두뇌에 날카로운 번개의 침을 맞으리라

一瞬(いっしゅん)頭脳(ずのう)(するど)稲妻(いなずま)(はり)()たれるだろう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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