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를日語로*

무제 6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일본어강사 2025. 2. 18. 11:33

무제 6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화성의 하늘에

아직도 떠나지못한 구름

 

비정의 사연

수십년을 묻어 놓고

 

이 길인지 저 길인지

제자리에 맴돌고

 

미련에 수문을

벗어나지 못한 추상

 

추운 겨울 밤

마주한 불덩이 첫사랑

 

철도 녹일듯한

모시 저고리 애교에

 

멀리 산 너머 그리움

고개들어 헤매이는데

 

대부도 갯바람이 날아와

유혹의 꼬리를 나부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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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題 6

  

火星

まだもられなかった

 

非情諸訳

数十年葬って

 

このなのか あのなのか

そのって

 

未練のため守門

けられぬ追想

 

一夜豆腐

かいった火玉初恋

 

かしそうな

チョゴリの愛嬌

 

遠方山越えのしさ

げてさってるのに

 

大阜島(デブド)潮風吹

誘惑尻尾翻る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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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6

無題(むだい) 6

 

화성의 하늘에

火星(かせい)(そら)

아직도 떠나지못한 구름

まだも()られなかった(くも)

 

비정의 사연

非情(ひじょう)諸訳(しょわけ)

수십년을 묻어 놓고

数十年(すうじゅうねん)(ほうむ)って

 

이 길인지 저 길인지

この(みち)なのか あの(みち)なのか

제자리에 맴돌고

その()(くすぶ)って

 

미련에 수문을

未練(みれん)のため守門(しゅもん)

벗어나지 못한 추상

()()けられぬ追想(ついそう)

 

추운 겨울 밤

一夜豆腐(いちやどうふ)

마주한 불덩이 첫사랑

()かい()った火玉初恋(ひだまはつこい)

 

철도 녹일듯한

(てつ)()かしそうな

모시 저고리 애교에

(からむし)チョゴリの愛嬌(あいきょう)

 

멀리 산 너머 그리움

遠方(おちかた)山越(やまご)えの(こい)しさ

고개들어 헤매이는데

(あたま)(もた)げてさ(まよ)ってるのに

 

대부도 갯바람이 날아와

大阜島(デブド)潮風(しおかぜ)()

유혹의 꼬리를 나부끼네

誘惑(ゆうわく)尻尾(しっぽ)(ひるがえ)る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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