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발견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새로운 발견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자연과 더불어 어우러진
순리 따르는 오솔길에서
움켜쥐고 짓밟는 싸움은
스스로 패망을 재촉하고
자족으로 감사하는 마음은
욕망의 그림자 지우고
옹달샘에서 흐르고 모인
큰 바다를 품어야 하네
뿌리 깊은 나무 아래서
세상 침묵에 귀 기울이면
새로운 존재의 뜰이
아름답게 펼쳐지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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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たな発見
自然と共に交わった
順理従う径路で
握り締めて踏み付ける喧嘩は
自ら敗亡を促して
自足で感謝の心は
欲望の影を消して
小泉から流れ落ち合った
大海を懐くべきもの
根深い木の下で
世の沈黙に耳を傾ければ
新たな存在の庭が
美しく広げるか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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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발견
新(あら)たな発見(はっけん)
자연과 더불어 어우러진
自然(しぜん)と共(とも)に交(まじ)わった
순리 따르는 오솔길에서
順理(じゅんり)従(したが)う径路(けいろ)で
움켜쥐고 짓밟는 싸움은
握(にぎ)り締(し)めて踏(ふ)み付(つ)ける喧嘩(けんか)は
스스로 패망을 재촉하고
自(みずか)ら敗亡(はいぼう)を促(うなが)して
자족으로 감사하는 마음은
自足(じそく)で感謝(かんしゃ)の心(こころ)は
욕망의 그림자 지우고
欲望(よくぼう)の影(かげ)を消(け)して
옹달샘에서 흐르고 모인
小泉(こいずみ)から流(なが)れ落(お)ち合(あ)った
큰 바다를 품어야 하네
大海(おおうみ)を懐(いだ)くべきもの
뿌리 깊은 나무 아래서
根深(ねぶか)い木(き)の下(した)で
세상 침묵에 귀 기울이면
世(よ)の沈黙(ちんもく)に耳(みみ)を傾(かたむ)ければ
새로운 존재의 뜰이
新(あら)たな存在(そんざい)の庭(にわ)が
아름답게 펼쳐지려니….
美(うつく)しく広(ひろ)げるか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