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를日語로*
[자유시] 은빛 그네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일본어강사
2024. 2. 19. 10:57
[자유시] 은빛 그네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고요한 뜨락에
별빛이 쏟아지면
상큼한 잎새 고개 쳐들고
그 꽃망울 살짝
눈빛을 빛낸다
어두운 골목 모서리
홀로 헤매이는
나그네 발자취에
한서린 눈물 아롱져
은빛 그네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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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色の鞦韆
静な庭に
星明かりが降り注げば
爽やかな葉っぱ 首を擡げて
その蕾 そっと
眼差しを輝かす
暗い路地の角
独りでさ迷う
旅人の足跡に
恨めしい涙ぐみ
銀色の鞦韆に乗る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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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그네
銀色(ぎんいろ)の鞦韆(ぶらんこ)
고요한 뜨락에
静(しずか)な庭(にわ)に
별빛이 쏟아지면
星明(ほしあ)かりが降(ふ)り注(そそ)げば
상큼한 잎새 고개 쳐들고
爽(さわ)やかな葉(は)っぱ 首(くび)を擡(もた)げて
그 꽃망울 살짝
その蕾(つぼみ) そっと
눈빛을 빛낸다
眼差(まなざ)しを輝(かがや)かす
어두운 골목 모서리
暗(くら)い路地(ろじ)の角(かど)
홀로 헤매이는
独(ひと)りでさ迷(まよ)う
나그네 발자취에
旅人(たびびと)の足跡(あしあと)に
한서린 눈물 아롱져
恨(うら)めしい涙(なみだ)ぐみ
은빛 그네를 탄다-
銀色(ぎんいろ)の鞦韆(ぶらんこ)に乗(の)る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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