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시] 4월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철학시] 4월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들판과 푸른 산맥마다
생명의 거친 물결들은 춤을추고
아낙네들은 분주히 거리를 걸어간다.
바쁜 농부는 이마에 땀을 흘리며
대지에 씨를 뿌리기 위해 노력하고
바람은 살랑거리며 온들판을 스쳐간다.
아,이토록 즐거운 날이 또 어디 있을까
죽음의 나무에서 꽃이피고 시든 생명이
다시 찬란한 불꽃을 피운 저 광경을 보라!
숲속의 새들은 노래하고
때맞춰 농부들의 즐거운 비명소리 들려오니
시인이여,영혼이 춤출 때 노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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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月
野原と青い山脈ごとに
生命の荒波は踊り
婦女子たちは慌ただしく街を歩いてる。
忙しい農夫は額に汗を流しながら
大地に種をまく為に努力して
風はそよそよと野原を掠めて行く。
ああ、こんなに楽しい日が またどこにあるだろうか
死の木に花が咲いて枯れた命が
再び きらびやかな花火を咲かせたあの光景を見よ!
森の中の鳥たちは囀り
時宜を得た農夫たちの嬉しい悲鳴が聞こえるから
詩人よ、御霊が踊る時歌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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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四月(しがつ)
들판과 푸른 산맥마다
野原(のはら)と青(あお)い山脈(さんみゃく)ごとに
생명의 거친 물결들은 춤을추고
生命(せいめい)の荒波(あらなみ)は踊(おど)り
아낙네들은 분주히 거리를 걸어간다.
婦女子(ふじょし)たちは慌(あわ)ただしく街(まち)を歩(ある)いてる。
바쁜 농부는 이마에 땀을 흘리며
忙(いそが)しい農夫(のうふ)は額(ひたい)に汗(あせ)を流(なが)しながら
대지에 씨를 뿌리기 위해 노력하고
大地(だいち)に種(たね)をまく為(ため)に努力(どりょく)して
바람은 살랑거리며 온들판을 스쳐간다.
風(かぜ)はそよそよと野原(のはら)を掠(かす)めて行(ゆ)く。
아,이토록 즐거운 날이 또 어디 있을까
ああ、こんなに楽(たの)しい日(ひ)が またどこにあるだろうか
죽음의 나무에서 꽃이피고 시든 생명이
死(し)の木(き)に花(はな)が咲(さ)いて枯(か)れた命(いのち)が
다시 찬란한 불꽃을 피운 저 광경을 보라!
再(ふたた)びきらびやかな花火(はなび)を咲(さ)かせたあの光景(こうけい)を見(み)よ!
숲속의 새들은 노래하고
森(もり)の中(なか)の鳥(とり)たちは囀(さえず)り
때맞춰 농부들의 즐거운 비명소리 들려오니
時宜(じぎ)を得(え)た農夫(のうふ)たちの嬉(うれ)しい悲鳴(ひめい)が聞(き)こえるから
시인이여,영혼이 춤출 때 노래하라.
詩人(しじん)よ、御霊(みたま)が踊(おど)る時(とき)歌(うた)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