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를日語로*
겨울비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일본어강사
2024. 2. 16. 10:16
겨울비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무겁게 내려앉은 늦겨울 구름에서
때아닌 단비 내려 메마른 땅 적시니
아랫목 이불속에서 게으름을 피우네
강추위 닥쳐와도 따뜻이 품어주어
얼음장 마음일랑 깨우고 씻기어서
파릇한 소망의 새싹 움터나게 하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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冬雨
重く覆われた晩冬の雲から
時ならぬ甘雨降り、干涸らびた土濡らしてるのに
部屋近火口に横たわり、怠るね
酷寒迫ってきても暖かく抱いてあげ、
冷たい心は溶かし、
青々とした望みの新芽芽生えるように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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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冬雨(ふゆさめ)
무겁게 내려앉은 늦겨울 구름에서
重(おも)く覆(おお)われた晩冬(ばんとう)の雲(くも)から
때아닌 단비 내려 메마른 땅 적시니
時(とき)ならぬ甘雨(あまさめ)降(ふ)り、干涸(ひか)らびた土(つち)濡(ぬ)らしてるのに
아랫목 이불속에서 게으름을 피우네
部屋近火口(へやぢかひぐち)に横(よこ)たわり、怠(おこた)るね
강추위 닥쳐와도 따뜻이 품어주어
酷寒(こっかん)迫(せま)ってきても暖(あった)かく抱(だ)いてあげ、
얼음장 마음일랑 깨우고 씻기어서
冷(つめ)たい心(こころ)は溶(と)かし、
파릇한 소망의 새싹 움터나게 하여요
青々(あおあお)とした望(のぞ)みの新芽(しんめ)芽生(めば)えるように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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