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를日語로*

가을 나그네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일본어강사 2023. 12. 29. 10:19

가을 나그네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스산한 세월 바람 부는 계절에

떨어져 뒹구는 낙엽 모양으로

뒤엉킨 마음 부여안고 헤맵니다

 

진흙탕 싸움에 상처 난 영혼은

드높은 하늘에 부르짖어 보지만

나는 찾는 끈질긴 미행은

죄인으로 옭매어 비웃습니다

 

채찍 맞아 넋 놓아버린 인질은

골방에서 한 줄기 빛 바라오니

구원의 사닥다리 내려주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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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人

 

うらしい歳月 風吹季節

あちこちがってるらしく

れた心捕ってるんです

 

泥仕合傷付いた

々ないてみるけど

すしつこい尾行

罪人として小間結びし嘲笑うんです

 

鞭打たれられた人質

小部屋一筋光願うから

いの梯子いいた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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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그네

(あき)旅人(たびびと)

 

스산한 세월 바람 부는 계절에

うら(さび)しい歳月(さいげつ) (かぜ)()季節(きせつ)

떨어져 뒹구는 낙엽 모양으로

あちこち(ころ)がってる()()らしく

뒤엉킨 마음 부여안고 헤맵니다

(もつ)れた(こころ)(とら)(まよ)ってるんです

 

진흙탕 싸움에 상처 난 영혼은

泥仕合(どろじあい)傷付(きずつ)いた(たましい)

드높은 하늘에 부르짖어 보지만

(たかだか)(そら)(わめ)いてみるけど

나는 찾는 끈질긴 미행은

(わたし)(さが)すしつこい尾行(びこう)

죄인으로 옭매어 비웃습니다

罪人(つみびと)として小間結(こまむす)びし嘲笑(あざわら)うんです

 

채찍 맞아 넋 놓아버린 인질은

鞭打(むちう)たれ()()られた人質(ひとじち)

골방에서 한 줄기 빛 바라오니

小部屋(こべや)一筋(ひとすじ)(ひかり)(ねが)から

구원의 사닥다리 내려주길 원합니다.

(すく)いの梯子(はしご)(ねが)いいた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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