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의 노래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호수의 노래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화창한 날이면 언덕 굽이치는
그 호수의 노랫소리가 들려옵니다
맑은 창을열면 쪼개진 햇살 사이로
부드럽게 울려오던 그 애틋한 여운...
먼 산맥이 홀로 울부짓다 쓰러지고
다시 일어서서 처연한 피를 쏟는
그 마지막 끝자락에서
아득한 그 호수의 노랫소리에 잠깁니다.
--------------------------------------
湖の歌
晴れた日には 丘 曲がりくねった
その湖の歌声が聞こえます
澄んだ 窓を開ければ 割れた陽射の間から
優しく響いたその切ない響き...
遠くの山脈が独りで 泣き崩れて
再び立ち上がって悽然した血を流す
その名残惜しきで
遥かな湖の歌声に浸ります。
------------------------------
호수의 노래
湖(みずうみ)の歌(うた)
화창한 날이면 언덕 굽이치는
晴(は)れた日(ひ)には 丘(おか) 曲(ま)がりくねった
그 호수의 노랫소리가 들려옵니다
その湖(みずうみ)の歌声(うたごえ)が聞(き)こえます
맑은 창을열면 쪼개진 햇살 사이로
澄(す)んだ 窓(まど)を開(あ)ければ割(わ)れた陽射(ひざし)の間(あいだ)から
부드럽게 울려오던 그 애틋한 여운...
優(やさ)しく響(ひび)いたその切(せつ)ない響(ひび)き...
먼 산맥이 홀로 울부짓다 쓰러지고
遠(とお)くの山脈(さんみゃく)が独(ひと)りで 泣(な)き崩(くず)れて
다시 일어서서 처연한 피를 쏟는
再(ふたた)び立(た)ち上(あ)がって悽然(せいぜん)した血(ち)を流(なが)す
그 마지막 끝자락에서
その名残惜(なごりお)しきで
아득한 그 호수의 노랫소리에 잠깁니다.
遥(はる)かな湖(みずうみ)の歌声(うたごえ)に浸(ひた)り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