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를日語로*

토생전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일본어강사 2023. 10. 17. 10:52

토생전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먹고 먹히는 생존의 세계에서

발편잠 이루지 못하는 토끼에게

남해 용궁에서 왔다는 자라가

위험한 육지 벗어나 수궁에 가면

벼슬에 여생 보장한다는 유혹 따라

바닷속 깊은 곳으로 떠났다

 

진주와 산호로 꾸민 새 대궐에

지혜로운 손님이 도착했는데

결박해 배 갈라야겠다고 하니

욕심부리다 처량한 신세가 되었다

 

간은 빼서 감추어 두고 왔다는

번뜩이는 잔꾀로 뭍에 돌아와

별주부 약 올리며 산으로 달아나

자연 속에서 어울려 사는 오늘이

내일의 행복이라고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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兔生傳(トセンジョン)

 

ってわれる生存世界

平気れない

南海(ナンヘ)竜宮から泥亀

ない陸地して水宮(スグン)けば

官職余生保障するとのいにより

海深った

 

真珠珊瑚られた宮殿

知恵あるおいたのに

ってらなきゃならぬとうから

欲張ってれなになったんだ

 

いておいてたとの

いた浅知恵によりって

鼈主簿(ビョジュ)らしながら

自然わる今日

明日せだ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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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생전

兔生傳(トセンジョン)

 

먹고 먹히는 생존의 세계에서

()って()われる生存(せいぞん)世界(せかい)

발편잠 이루지 못하는 토끼에게

平気(へいき)(ねむ)れない(うさぎ)

남해 용궁에서 왔다는 자라가

南海(ナンヘ)竜宮(りゅうぐう)から()泥亀(どろがめ)

위험한 육지 벗어나 수궁에 가면

(あぶ)ない陸地(りくち)()()して水宮(スグン)()けば

벼슬에 여생 보장한다는 유혹 따라

官職(かんしょく)余生(よせい)保障(ほしょう)するとの(さそ)いにより

바닷속 깊은 곳으로 떠났다

海深(うみぶか)(ところ)(はい)った

 

진주와 산호로 꾸민 새 대궐에

真珠(しんじゅ)珊瑚(さんご)(かざ)られた宮殿(きゅうでん)

지혜로운 손님이 도착했는데

知恵(ちえ)あるお(きゃく)()いたのに

결박해 배 갈라야겠다고 하니

(しば)って(はら)()らなきゃならぬと()から

욕심부리다 처량한 신세가 되었다

欲張(よくば)って(あわ)れな()(うえ)になったん

 

간은 빼서 감추어 두고 왔다는

(きも)()いておいて()との

번뜩이는 잔꾀로 뭍에 돌아와

(ひらめ)いた浅知恵(あさぢえ)により(りく)(かえ)って

별주부 약 올리며 산으로 달아나

鼈主簿(ビョジュ)()らしながら(やま)()

자연 속에서 어울려 사는 오늘이

自然(しぜん)(なか)(まじ)わる今日(きょう)

내일의 행복이라고 외친다.

明日(あす)(しあわ)せだと(さ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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