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때 / 대안 스님 ---일역 : 이관형
우산도 없이 걷는 너의 곁에서
우산이 되고플 때가 있다
바람을 막고 선 너를 대신하여
벽이 되어 주고 싶을 때가 있다
세파에 쓰러지지 않으려는 너를
대신하여 쓰러지고 싶을 때가 있다
온몸으로 세상을 사는 너를 대신하여
그 고통을 대신 받고 싶을 때가 있다
그냥 너에게 사랑이고 플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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その様な時
傘も差さずに歩くお前の側で
傘になりたい時がある
風を塞いで立ったお前の代わり
壁になりたい時がある
世の荒波に倒れないよう骨折る
お前の代わりに倒れたい時がある
身内で世に生きるお前の代わり
その苦痛を受けたい時がある
只 お前に愛となりたい時が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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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때
その様(よう)な時(とき)
우산도 없이 걷는 너의 곁에서
傘(かさ)も差(さ)さずに歩(ある)くお前(まえ)の側(そば)で
우산이 되고플 때가 있다
傘(かさ)になりたい時(とき)がある
바람을 막고 선 너를 대신하여
風(かぜ)を塞(ふさ)いで立(た)ったお前(まえ)の代(か)わり
벽이 되어 주고 싶을 때가 있다
壁(かべ)になりたい時(とき)がある
세파에 쓰러지지 않으려는
世(よ)の荒波(あらなみ)に倒(たお)れないよう骨折(ほねお)る
너를 대신하여 쓰러지고 싶을 때가 있다
お前(まえ)の代(か)わりに倒(たお)れたい時(とき)がある
온몸으로 세상을 사는 너를 대신하여
身内(みうち)で世(よ)に生(い)きるお前(まえ)の代(か)わり
그 고통을 대신 받고 싶을 때가 있다
その苦痛(くつう)を受(う)けたい時(とき)がある
그냥 너에게 사랑이고 플 때가 있다
只(ただ) お前(まえ)に愛(あい)となりたい時(とき)があ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