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를日語로*
하늬바람 따라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일본어강사
2023. 8. 11. 11:18
아침 노을을 등에 지고
하늬바람을 따라 나선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고
구름을 타고 바람을 안고
서쪽으로 또 서쪽으로
붉은 빛으로 물든 그 곳으로
저녁 노을을 가슴에 품고
참 멀리도 온 줄 알았는데
새 아침에 또 일출은
붉그스레 서편의 추억을 비추기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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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風伝い
朝焼け背負って
西風伝い、旅立つ
山越え、川渡って
雲に乗って風を抱いては
西へまた西へ
赤色に染まった其所へ
夕焼け 胸に懐いて
本当に遠く来たと思ったのに
新たな朝の日の出は また
薄赤く西の思い出を映すばか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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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바람 따라
西風伝(にしかぜづた)い
아침 노을을 등에 지고
朝焼(あさや)け背負(せお)って
하늬바람을 따라 나선다
西風伝(にしかぜづた)い、旅立(たびだ)つ
산을 넘고 강을 건너고
山越(やまご)え、川渡(かわわた)って
구름을 타고 바람을 안고
雲(くも)に乗(の)って風(かぜ)を抱(だ)いては
서쪽으로 또 서쪽으로
西(にし)へまた西(にし)へ
붉은 빛으로 물든 그 곳으로
赤色(あかいろ)に染(そ)まった其所(そこ)へ
저녁 노을을 가슴에 품고
夕焼(ゆうや)け 胸(むね)に懐(いだ)いて
참 멀리도 온 줄 알았는데
本当(ほんとう)に遠(とお)く来(き)たと思(おも)ったのに
새 아침에 또 일출은
新(あら)たな朝(あさ)の日(ひ)の出(で)は また
붉그스레 서편의 추억을 비추기만 하네
薄赤(うすあか)く西(にし)の思(おも)い出(で)を映(うつ)すばか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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