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 정채균 --- 일역 : 이관형
주님 손발에 못질한 죄인이
깊은 밤 말없이 드높은
십자가 우러러보며 회개하오니
한량없는 은혜로 깨끗하게 하소서
사망으로 이끄는 유혹 뿌리치고
애통한 자 불러 눈물 씻겨주신
자비로운 아버지 품에 안겨
다시 태어난 기쁨을 찬양합니다
자기 십자가 메고 주를 따르면
그 멍에는 가볍고 길이 평안하리라 했으니
골고다 언덕에 백합화 가꾸는
청지기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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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字架
主の手足に釘を打った罪人が
夜更けに 黙々高き
十字架を仰ぎながら悔い改めるので
限りない恩で潔くさせてください
死に引かれる誘惑 振り切り
哀痛の者 呼び 涙 ぬぐってた
慈しみ深い父親の懐に抱かれ
甦った喜びを誉め称えます
自分の十字架 担いで 主に従えば
その頸木は軽く平安になるとのこと
ゴルゴタ丘で 百合 培う
お守(まも)りになりたい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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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十字架)
十字架(じゅうじか)
주님 손발에 못질한 죄인이
主(しゅ)の手足(てあし)に釘(くぎ)を打(う)った罪人(つみびと)が
깊은 밤 말없이 드높은
夜更(よふ)けに黙々(もくもく)高(たか)き
십자가 우러러보며 회개하오니
十字架(じゅうじか)を仰(あお)ぎながら 悔(く)い改(あらた)めるので
한량없는 은혜로 깨끗하게 하소서
限(かぎ)りない恩(おん)で潔(いさぎよ)くさせてください
사망으로 이끄는 유혹 뿌리치고
死(し)に引(ひ)かれる誘惑(ゆうわく) 振(ふ)り切(き)り
애통한 자 불러 눈물 씻겨주신
哀痛(あいつう)の者(もの) 呼(よ)び 涙(なみだ) ぬぐってた
자비로운 아버지 품에 안겨
慈(いつく)しみ深(ぶか)い父親(ちちおや)の懐(ふところ)に抱(だ)かれ
다시 태어난 기쁨을 찬양합니다
甦(よみがえ)った喜(よろこ)びを誉(ほ)め称(たた)えます
자기 십자가 메고 주를 따르면
自分(じぶん)の十字架(じゅうじか) 担(かつ)いで 主(しゅ)に従(したが)えば
그 멍에는 가볍고 길이 평안하리라 했으니
その頸木(くびき)は軽(かる)く平安(へいあん)になるとのこと
골고다 언덕에 백합화 가꾸는
ゴルゴタ丘(おか)で 百合(ゆり) 培(つちか)う
청지기 되고 싶어요.
お守(まも)りになりたい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