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를日語로*

겨울 장미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일본어강사 2023. 6. 29. 14:13

겨울 장미

 

잊히지 않는 그 무엇이 되어

만인 숭배받으며

사철 고결하게 살면 얼마나 좋으랴

 

추종 무리에 휩싸여 비수 감추고

권력자로 추대받던 계절이여

 

열정 불태워

금수강산 물들이려는 욕망은

찬 서리 삭풍에 꺾였으니

 

햇살 빗질에 고추장 익어가는

시골집 뒤뜰에서

오월의 부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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のバラ

 

れられぬ かになって

てのめられながら

四季 きれば 如何程 良いだろう

 

れにまれ 匕首 隠して

権力者として推戴された季節

 

熱情 やし

錦繍江山 染めたがる欲望

たい 朔風れたので

 

陽射しに コチュジャンがかる

田舎家裏庭

五月復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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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장미

(ふゆ)のバラ

 

잊히지 않는 그 무엇이 되어

(わす)れられぬ (なに)かになって

만인 숭배받으며

(すべ)ての(ひと)(あが)められながら

사철 고결하게 살면 얼마나 좋으랴

四季(しき) (いさぎよ)()きれば 如何程(いかほど)()いだろう

 

추종 무리에 휩싸여 비수 감추고

(したが)()れに(つつ)まれ 匕首(ひしゅ)(かく)して

권력자로 추대받던 계절이여

権力者(けんりょくしゃ)として推戴(すいたい)された季節(きせつ)

 

열정 불태워

熱情(ねつじょう) ()やし

금수강산 물들이려는 욕망은

錦繍江山(きんしゅうこうざん)()めたがる欲望(よくぼう)

찬 서리 삭풍에 꺾였으니

(つめ)たい(しも) 朔風(さくふう)()れたので

 

햇살 빗질에 고추장 익어가는

陽射(ひざ)しに コチュジャンが()かる

시골집 뒤뜰에서

田舎家(いなかや)裏庭(うらにわ)

오월의 부활을 꿈꾼다.

五月(ごがつ)復活(ふっかつ)(の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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