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를日語로*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 대안 스님 ---일역 : 이관형

일본어강사 2023. 6. 14. 11:24

강가에 홀로 앉아 있으면

내 마음에도 강이 하나

외로이 존재함을 알게 된다

 

그런 강기슭에서

오래토록 지켜봐 줄

그리운 사람 하나 있었으면

 

섬을 보고 있노라면

내 가슴에도 무인도 하나

외로이 존재함을 알게 된다

 

그런 무인도에

내가 그리워하던 그런 사람

한 사람쯤 와서 살아 주었으면

 

산에 올라가면

내 마음에도 그 산보다

더 큰 산이 존재함을 알게된다

 

토요일 오후처럼 붐비는 그런 산이 아니라

호젓하게 빈 몸으로 오르는

그리운 사람 하나 지나가 주었으면

 

이렇게 외로히 살다가도

 

강에도 못갈 나이가 되고

섬에도 못갈 나이가 되고

산에도 못갈 나이가 되면

 

그리운 사람이 동행해 줄 수 있는

그런 시절이었으면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そんな 一人居れば

 

川辺りで腰掛けていたら

にもつの

しく存在するのに気付

 

そのような川岸

間 見守ってくれる

しい 一人いるなら

 

めていれば

にも無人島一

しく存在するのに気付

 

そのような無人島

しがっている

一人ぐらいってきてんでくれたら

 

ると

にもそのより

もっと存在するのに気付

 

土曜日午後でなく

ひっそり空身

しい われるなら

 

こんなにしくんで

 

にもけないとなり

にもけないとなり

にもけないとなれば

 

しい同行できる

そんな時節であれば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そんな(ひと) 一人(ひとり)()れば

 

강가에 홀로 앉아 있으면

川辺(かわべ)(ひと)りで腰掛(こしか)けていたら

내 마음에도 강이 하나

(わたし)(こころ)にも(ひと)つの(かわ)

외로이 존재함을 알게 된다

(さび)しく存在(そんざい)するのに気付(きづ)

 

그런 강기슭에서

そのような川岸(かわぎし)

오래토록 지켜봐 줄

(なが)(あいだ)見守(みまも)ってくれる

그리운 사람 하나 있었으면

(こい)しい(ひと) 一人(ひとり)いるなら

 

섬을 보고 있노라면

(しま)(なが)めていれば

내 가슴에도 무인도 하나

(わたし)(むね)にも無人島(むじんとう)(ひと)

외로이 존재함을 알게 된다

(さび)しく存在(そんざい)するのに気付(きづ)

 

그런 무인도에

そのような無人島(むじんとう)

내가 그리워하던 그런 사람

(わたし)(こい)しがっている(ひと)

한 사람쯤 와서 살아 주었으면

一人(ひとり)ぐらい()ってきて()んでくれたら

 

산에 올라가면

(やま)(のぼ)ると

내 마음에도 그 산보다

(わたし)(こころ)にもその(やま)より

더 큰 산이 존재함을 알게된다

もっと(たか)(やま)存在(そんざい)するのに気付(きづ)

 

토요일 오후처럼 붐비는 그런 산이 아니라

土曜日(どようび)午後(ごご)(ごと)()(やま)でなく

호젓하게 빈 몸으로 오르는

ひっそり空身(からみ)(のぼ)

그리운 사람 하나 지나가 주었으면

(こい)しい(ひと)(かな)われるなら

 

이렇게 외로히 살다가도

こんなに(さび)しく()んで

 

강에도 못갈 나이가 되고

(かわ)にも()けない(とし)となり

섬에도 못갈 나이가 되고

(しま)にも()けない(とし)となり

산에도 못갈 나이가 되면

(やま)にも()けない(とし)となれば

 

그리운 사람이 동행해 줄 수 있는

(こい)しい(ひと)同行(どうこう)できる

그런 시절이었으면

そんな時節(じせつ)であれば

 

https://www.youtube.com/watch?v=uulxGIBEdW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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