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를日語로*

흙에 살리라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일본어강사 2023. 4. 16. 15:56

흙에 살리라

 

 

목화 농사지어 베틀 짜

무명옷 만들어 입고

헤지면 걸레로 사용하며

벌레 먹은 유기농 과일

황토에서 자란 푸성귀는

안심 먹거리 되고

빗물은 생활용수로 썼다

 

초가 문풍지 바람에도

삼 대가 동거하며

따뜻한 구들에서 화목했고

아궁이 재와 뒷간 인분마저

발효시켜 옥토 만들어

언젠가 영면할 자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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きよう

 

 

棉農作業機織りして

木綿服作

びれば雑巾使

虫食いのオーガニックフルーツ

黄土育ちの青菜

安心食になり

雨水生活用水として使った

 

藁屋 障子張隙間風

三代同居しながらも

かいオンドルで和睦だったし

人糞さえ

発酵させ沃土って

いつか永眠するにな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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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에 살리라

(つち)(とも)()きよう

 

 

목화 농사지어 베틀 짜

棉農作業(わたのうさぎょう)機織(はたお)して

무명옷 만들어 입고

木綿服(もめんふく)(つく)()

헤지면 걸레로 사용하며

(ふる)びれば雑巾(ぞうきん)使(つか)

벌레 먹은 유기농 과일

虫食(むしく)いのオーガニックフルーツ

황토에서 자란 푸성귀는

黄土育(こうどそだ)ちの青菜(あおな)

안심 먹거리 되고

安心(あんしん)()(もの)なり

빗물은 생활용수로 썼다

雨水(あまみず)生活用水(せいかつようすい)として使(つか)った

 

초가 문풍지 바람에도

藁屋(わらや) 障子張(しょうじは)(がみ)隙間(すきま)(かぜ)

삼 대가 동거하며

三代(さんだい)同居(どうきょ)しながら

따뜻한 구들에서 화목했고

(あった)かいオンドルで和睦(わぼく)だったし

아궁이 재와 뒷간 인분마저

()(ぐち)(はい)(かわや)人糞(じんぷん)さえ

발효시켜 옥토 만들어

発酵(はっこう)させ沃土(よくど)(つく)って

언젠가 영면할 자리 되었다

いつか永眠(えいみん)する()にな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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