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를日語로*

기억상실 / 芽蓮 이수빈 --- 일역 : 李觀衡

일본어강사 2023. 4. 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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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 같은 우리詩를 일본어로.... |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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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장 속에 수갑을 채운 가슴

맥 놓은 세포

설움의 쓴물이

파편되어 뭇에 서린다

 

갈기갈기 찢기어 내린 아픔

실핏줄로 엉킨 실타래

잃어버린 흑백영화

 

쪼개져 내리는 파산

기억상실

조각난 뇌파를 끼워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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記憶喪失

 

鉄腸手錠めた

ぼうっとした細胞

しみの苦味

欠片になって

 

ずたずた かれた

毛細血管んだかせ

れた白黒映画

 

らす破産

記憶喪失

ばらばらの脳波わせ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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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

記憶喪失(きおくそうしつ)

 

철장 속에 수갑을 채운 가슴

鉄腸(てっちょう)手錠(てじょう)()めた(むね)

맥 놓은 세포

ぼうっとした細胞(さいぼう)

설움의 쓴물이

(かな)しみの苦味(にがみ)

파편되어 뭇에 서린다

欠片(かけら)になって(りく)(みなぎ)

 

갈기갈기 찢기어 내린 아픔

ずたずた ()()かれた(いた)

실핏줄로 엉킨 실타래

毛細血管(もうさいけっかん)(から)んだかせ(いと)

잃어버린 흑백영화

(わす)れた白黒映画(しろくろえいが)

 

쪼개져 내리는 파산

()()らす破産(はさん)

기억상실

記憶喪失(きおくそうしつ)

조각난 뇌파를 끼워 맞춘다

ばらばらの脳波(のうは)()()わせ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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