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송(落葉松) / 박두진 ---일역 : 李觀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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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落葉松)
가지마다 파아란 하늘을
바뜰었다.
파릇한 새순이 꽃보다 고웁다.
靑松이래도 가을 되면
홀 홀 樂葉 진다 하느니,
봄마다 새로 젊은
자랑이 사랑옵다.
낮에 햇볕 입고
밤에 별이 소올솔 내리는
이슬 마시고,
파릇한 새 순이
여름으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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落葉松
枝ごと 青い空を
崇めた。
青々とした新芽が花より綺麗。
青松でも秋になれば
ひらひら 落ち葉散ると言うのに、
春ごと 新たに若い
ザランがサランオッタ。
昼は陽射浴び、
夜は星が、しとしと降る
露飲み、
青々とした新芽は
夏に育つ。
*ザラン:声が高く澄んだ模様。
*サランオッタ:見掛けや行いが愛を感じるほど可愛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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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落葉松)
落葉松(からまつ)
가지마다 파아란 하늘을
枝(えだ)ごと 青(あお)い空(そら)を
바뜰었다.
崇(あが)めた。
파릇한 새순이 꽃보다 고웁다.
青々(あおあお)とした新芽(しんめ)が花(はな)より綺麗(きれい)。
靑松이래도 가을 되면
青松(せいしょう)でも秋(あき)になれば
홀 홀 樂葉 진다 하느니,
ひらひら 落(お)ち葉(ば)散(ち)ると言(い)うのに、
봄마다 새로 젊은
春(はる)ごと 新(あら)たに若(わか)い
*자랑이 *사랑옵다.
ザランがサランオッタ。
낮에 햇볕 입고
昼(ひる)は陽射(ひざし)浴(あ)び、
밤에 별이 소올솔 내리는
夜(よる)は星(ほし)が、しとしと降(ふ)る
이슬 마시고,
露(つゆ)飲(の)み、
파릇한 새 순이
青々(あおあお)とした新芽(しんめ)は
여름으로 자란다.
夏(なつ)に育(そだ)つ。
* 자랑 :목소리가 높고 맑게 울리는 소리. 또는 그 모양.
*ザラン:声(こえ)が高(たか)く澄(す)んだ模様(もよう)。
*사랑옵다 :생김새나 행동이 사랑을 느낄 정도로 귀엽다.
*サランオッタ:見掛(みか)けや行(おこな)いが愛(あい)を感(かん)じるほど可愛(かわい)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