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淳律 시화

봄나들이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일본어강사 2023. 1. 3. 21:07

봄나들이

 

알깨고 세상나온

내마음의 새

 

되돌아보지도 않고

하늘 높이 가는 유토피아

 

수초를 벗어난

물고기와 벗을 하면서

 

계절을 타고

오늘도 먼 여행을 간다

 

고향을 찾아

어머니 품을 그리워하며

 

문지방을 넘을 때

대문간에 서성이며

 

후회하는 지난 세월의 불효

용서를 구하면서

 

2022.3.4

자유리 정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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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外歩

 

 

からった

 

見返らずに

空高げるユートピア

 

水草した

になり

 

季節沿

今日旅立

 

故郷

びながら....

 

敷居

門口みながら

 

いるぎし歳月親不孝

しをいなが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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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はる) 外歩(そとある)

 

 

알깨고 세상나온

(たまご)から(かえ)った

내마음의 새

()(こころ)(とり)

 

되돌아보지도 않고

見返(みかえ)らずに

하늘 높이 가는 유토피아

空高(そらたか)()げるユートピア

 

수초를 벗어난

水草(みずくさ)()()した

물고기와 벗을 하면서

(うお)(とも)なり

 

계절을 타고

季節沿(きせつぞ)

오늘도 먼 여행을 간다

今日(きょう)(とお)旅立(たびだ)

 

고향을 찾아

故郷(ふるさと)(おとず)

어머니 품을 그리워하며

(はは)(ふところ)(しの)びながら....

 

 

문지방을 넘을 때

敷居(しきい)(また)(とき)

대문간에 서성이며

門口(かどぐち)(たたず)ながら

 

후회하는 지난 세월의 불효

()いる()ぎし歳月(さいげつ)親不孝(おやふこう)

용서를 구하면서

(ゆる)しを()いなが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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