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여행 후기
무슨 바람 불었는지
그만 헤어지자 통보하고
체념한 서글픈 모습에
원망보다 그 아픔 헤아려 봅니다
속내 내보이기까지
가슴앓이 밤 지새웠을 텐데
아직 어두운 창밖
떨고 있는 그대에게
죄인 된 마음입니다
종점 향한 막차에 동승한
짧은 시간이 아쉽지만
이제 제자리 안착하여
과거를 치료약 삼아
쾌유 기쁨 누리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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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行後書
どういう風の吹き回しか
もう別れようと知らせ、
諦めた悲しい姿に
恨みより痛みを推し量ってみます
本音出して見せるまで
胸焼けで夜明かししたのに
まだ暗い窓の外
震えてる君に
罪人になった気持ちです
終点への終電に同乗した
短い時間は惜しいが
もう元の場に安着し、
過去を治療薬として
快癒 喜びを享受するように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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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旅行(りょこう)後書(あとがき)
무슨 바람 불었는지
どういう風(かぜ)の吹(ふ)き回(まわ)しか
그만 헤어지자 통보하고
もう別(わか)れようと知(し)らせ、
체념한 서글픈 모습에
諦(あきら)めた悲(かな)しい姿(すがた)に
원망보다 그 아픔 헤아려 봅니다
恨(うら)みより痛(いた)みを推(お)し量(はか)ってみます
속내 내보이기까지
本音(ほんね)出(だ)して見(み)せるまで
가슴앓이 밤 지새웠을 텐데
胸焼(むねや)けで夜明(よあ)かししたのに
아직 어두운 창밖
まだ暗(くら)い窓(まど)の外(そと)
떨고 있는 그대에게
震(ふる)えてる君(きみ)に
죄인 된 마음입니다
罪人(つみびと)になった気持(きも)ちです
종점 향한 막차에 동승한
終点(しゅうてん)への終電(しゅうでん)に同乗(どうじょう)した
짧은 시간이 아쉽지만
短(みじか)い時間(じかん)は惜(お)しいが
이제 제자리 안착하여
もう元(もと)の場(ば)に安着(あんちゃく)し、
과거를 치료약 삼아
過去(かこ)を治療薬(ちりょうやく)として
쾌유 기쁨 누리길 기원합니다
快癒(かいゆ) 喜(よろこ)びを享受(きょうじゅ)するようにお祈(いの)りし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