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춘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대춘
자신을 정의하는 것은
삶의 행동이다
봄을 기다리는 것은
삶의 본능이다
겨우내 기다림의 끝은
싹틔우는 자연의 순환
의례 오는 것을 기다림은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다
비행체 날아다니는 세상에
느릿느릿 수레바퀴
바쁠 것도 없는
운명의 삶이러니
그늘져 웅크리고 있어도
대춘하며 식지않는 열정
2022.1.28
자유리 정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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待春(たいしゅん)
自分を定義するのは
生の行いなんだ
春を待つことは
生の本能なんだ
冬すがらお待ちの終わりは
芽吹く自然の循環
儀礼どおりに来るのを待つのは
自分の意志とは関係無い
飛行体飛び回る世に
のろのろと車輪
忙しい事も無い
運命の生であろうが
日陰に蹲ってても
春を待ちながら冷めぬ熱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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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춘
待春(たいしゅん)
자신을 정의하는 것은
自分(じぶん)を定義(ていぎ)するのは
삶의 행동이다
生(せい)の行(おこな)いなんだ
봄을 기다리는 것은
春(はる)を待(ま)つことは
삶의 본능이다
生(せい)の本能(ほんのう)なんだ
겨우내 기다림의 끝은
冬(ふゆ)すがらお待(ま)ちの終(お)わりは
싹틔우는 자연의 순환
芽吹(めぶ)く自然(しぜん)の循環(じゅんかん)
의례 오는 것을 기다림은
儀礼(ぎれい)どおりに来(く)るのを待(ま)つのは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다
自分(じぶん)の意志(いし)とは関係(かんけい)無(な)い
비행체 날아다니는 세상에
飛行体(ひこうたい)飛(と)び回(まわ)る世(よ)に
느릿느릿 수레바퀴
のろのろと車輪(しゃりん)
바쁠 것도 없는
忙(いそが)しい事(こと)も無(な)い
운명의 삶이러니
運命(うんめい)の生(せい)であろうが
그늘져 웅크리고 있어도
日陰(ひかげ)に蹲(うずくま)ってても
대춘하며 식지않는 열정
春(はる)を待(ま)ちながら冷(さ)めぬ熱情(ねつじょ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