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길목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봄의 길목
파도는 쉴 새없이
하얀거품으로 수신호한다
시장골목에 장어구이집
구수한 냄새로 사람 끈다
오지 않는 것에대한
권유와 격려도 있지만
앉아서 노나 서서 일하나
오지말라도 오는 세월
봄이 오는 길목은
도처에 열려있다
부서지는 파도에
삶의 시련 걱정 다 떨치고
꽃향기 열매의 꿈
봄의 길목에서 기다리리라
2022.1.24
자유리 정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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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の街角
波は絶えず
白泡で手信号する
市場路地に鰻蒲焼屋
香ばしい匂いで人気を呼ぶ
来ないことに対する
誘いや激励もあるが
我が事終わっても 一生懸命に働いても
来るなといっても訪れる年月
春が来る街角は
至る所に散らばってる
砕ける波に
生きの試練 心配 全て振り切り、
花香り 実の夢
春の街角で待とう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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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길목
春(はる)の街角(まちかど)
파도는 쉴 새없이
波(なみ)は絶(た)えず
하얀거품으로 수신호한다
白泡(しらあわ)で手信号(てしんごう)する
시장골목에 장어구이집
市場路地(いちばろじ)に鰻蒲焼屋(うなぎかばやきや)
구수한 냄새로 사람 끈다
香(こう)ばしい匂(にお)いで人気(にんき)を呼(よ)ぶ
오지 않는 것에대한
来(こ)ないことに対(たい)する
권유와 격려도 있지만
誘(いざな)いや激励(げきれい)もあるが
앉아서 노나 서서 일하나
我(わ)が事(こと)終(お)わっても 一生懸命(いっしょうけんめい)に働(はたら)いても
오지말라도 오는 세월
来(く)るなといっても訪(おとず)れる年月(としつき)
봄이 오는 길목은
春(はる)が来(きた)る街角(まちかど)は
도처에 열려있다
至(いた)る所(ところ)に散(ち)らばってる
부서지는 파도에
砕(くだ)ける波(なみ)に
삶의 시련 걱정 다 떨치고
生(い)きの試練(しれん) 心配(しんぱい) 全(すべ)て振(ふ)り切(き)り、
꽃향기 열매의 꿈
花香(はなかお)り 実(み)の夢(ゆめ)
봄의 길목에서 기다리리라
春(はる)の街角(まちかど)で待(ま)とう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