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淳律 시화

봄의 길목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일본어강사 2022. 1. 25. 17:36

봄의 길목

 

파도는 쉴 새없이

하얀거품으로 수신호한다

 

시장골목에 장어구이집

구수한 냄새로 사람 끈다

 

오지 않는 것에대한

권유와 격려도 있지만

 

앉아서 노나 서서 일하나

오지말라도 오는 세월

 

봄이 오는 길목은

도처에 열려있다

 

부서지는 파도에

삶의 시련 걱정 다 떨치고

 

꽃향기 열매의 꿈

봄의 길목에서 기다리리라

 

2022.1.24

자유리 정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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街角

 

 

えず

白泡手信号する

 

市場路地鰻蒲焼屋

ばしいいで人気

 

ないことにする

いや激励もあるが

 

事終わっても 一生懸命いても

るなといってもれる年月

 

街角

らばってる

 

ける

きの試練 心配 

 

花香 

街角とう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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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길목

(はる)街角(まちかど)

 

 

파도는 쉴 새없이

(なみ)()えず

하얀거품으로 수신호한다

白泡(しらあわ)手信号(てしんごう)する

 

시장골목에 장어구이집

市場路地(いちばろじ)鰻蒲焼屋(うなぎかばやき)

구수한 냄새로 사람 끈다

(こう)ばしい(にお)いで人気(にんき)()

 

오지 않는 것에대한

()ないことに(たい)する

권유와 격려도 있지만

(いざな)いや激励(げきれい)あるが

 

앉아서 노나 서서 일하나

()(こと)()わっても 一生懸命(いっしょうけんめい)(はたら)いても

오지말라도 오는 세월

()るなといっても(おとず)れる年月(としつき)

 

봄이 오는 길목은

(はる)(きた)街角(まちかど)

도처에 열려있다

(いた)(ところ)()らばってる

 

부서지는 파도에

(くだ)ける(なみ)

삶의 시련 걱정 다 떨치고

()きの試練(しれん) 心配(しんぱい) (すべ)()()

 

꽃향기 열매의 꿈

花香(はなかお) ()(ゆめ)

봄의 길목에서 기다리리라

(はる)街角(まちかど)()とう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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